숲에서 놀면서 공부해요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춘기)이 지난 6월 14일(금)부터 15일(토)까지 장성에 위치한 편백 치유의 숲에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나눔의 숲’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몸과 마음이 지친 학생들에게 숲 오감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안정감을 키워주고, 또래 관계 속에서 타인을 배려하고 사회성과 유대감을 심어주기 위해 나주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마련했다.
특히 청소년교육전문가, 숲 해설가 등 전문가가 진행하는 특화된 산림교육 프로그램, 팀원들과 미션 수행을 통해 협동력과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는 ‘林탐정 홍길동’ 은 청소년들의 사회성을 높여줬다. 또, 카프라 구조물 완성으로 성취감과 협동심을 키우는 ‘너와 내가 함께하는 목재 카프라’ 도 집단 속에서 배움과 나눔,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노안남초등학교 김00 학생은 “친구들과 같이 숲에서 탐정이 된 것처럼 추리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빛가람중학교 최00 학생은 “학교가 아닌 숲에서 오감만족의 기쁨을 누리면서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 것 같았다.”고 말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배움이 있는 즐거운 교실·웃음이 넘쳐나는 행복한 교실 환경 조성을 위해 ‘맘 읽어주는 맘·학습코칭 상담·학습 진단 및 전문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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