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수 도의원, 장애인등급제 개편에 따라 조례 일괄개정
임용수 도의원, 장애인등급제 개편에 따라 조례 일괄개정
  • 강정오
  • 승인 2019.06.1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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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신장장애인 혈액 및 복막 투석비 지원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19. 7. 1.부터 장애등급제 폐지, ’장애정도‘에 따라 2단계로 구분
임용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
임용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

전라남도의회는 1988년 도입되어 장애인 정책의 중요한 기준이 되어왔던 장애등급제가 오는 71일부터 폐지되고 장애정도기준이 도입됨에 따라 도민 불편해소와 제도 개편취지 실현을 위해 조례개정에 나섰다.

전라남도의회 임용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지난 10전라남도 신장장애인 혈액 및 복막 투석비 지원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에 일괄 개정되는 조례는 전라남도 신장장애인 혈액 및 복막 투석비 지원 조례, 전라남도 고인돌공원 관람료 징수 등에 관한 조례,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등에 관한 조례 및 전라남도 도립공원 관리 조례로, 장애등급 관련 내용이 명시되어 있다.

주요내용은 장애인복지법 및 하위법령 개정으로 현행 6등급제의 장애등급제가 폐지되고장애정도를 기준으로 2단계로 구분됨에 따라장애등급 제123급에 해당하는 사람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장애등급 제456급에 해당하는 사람장애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으로 변경된다.

임용수 의원은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획일적인 장애등급 구분에 따른 차별과 불편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욕구와 환경 등을 고려하여 종합적인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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