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중학교, 교사 배움 연수 전문적학습공동체 열기 후끈
여천중학교, 교사 배움 연수 전문적학습공동체 열기 후끈
  • 강천웅
  • 승인 2019.06.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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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 함께 여는 학교혁신 맞춤형 현장연수 진행

여천중학교(교장 황옥운)가 교사들의 자발적인 전문적학습공동체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여천중학교는 2019학년도 전라남도교육청의 비전인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을 이루기 위해 학교혁신 현장 연수(현장맞춤형)를 진행하고 있다. 연수기간 내내 뜨거운 열기로 교육혁신 희망의 꽃이 피어났다.

여천중은 배움이 당당한 학생들을 가르치고 지원하기 위해 교사가 먼저 배우는 자세로 전라남도교육연수원에서 공모한 현장맞춤형 학교혁신 연수를 신청해 전 교사가 지금까지 총 5회에 걸쳐 15시간의 연수를 받았다. 공동체의 비전을 세우고 생활교육 및 수업 나눔을 위한 민주적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토론에 열중하느라 퇴근시간도 잊을 정도로 열기가 가득했다.

1회기(411)에는 학교문화와 조직진단 및 실태분석을 했으며, 2회기(418)에는 학교교육목표와 학교교육체계에 대해 토의 토론했다. 3회기(59)에는 수업연수 기반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에 대하여 배우고 토론했고, 4회기(523)에는 학생자치활동으로 시작하는 민주시민교육에 대해 알아보았다. 613일 열린 제5회기에는 교육활동 중심의 지원체계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됐다.

연수에 참여한 윤미란 교사는 선생님들이 눈빛을 마주보고 생각을 공유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뻤다.”고 말했다. 이영희 교사도 서로 협의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다른 교사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한편 자기반성이 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효진 교무부장 교사는 여러 회의기법이나 토론 기법 등 연수 내용을 수업에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고, 조윤향 교사는 수업시간에 당장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업무를 맡고 있는 류양미 연구부장 교사는 준비하는 과정이 번거롭긴 했지만 전문적학습공동체의 개념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고, 민주적 회의문화를 만들어 전체교사가 같이 모여 화합하는 모습이 너무 흐뭇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황옥운 교장은 “2019. 학교혁신을 위한 연수가 교사들이 모여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화합하는 장이 된 것 같아서 무엇보다 기쁘다.”, “교사들의 자발적 연수를 통해 교육의 질적 향상을 기대하며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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