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 임)이 6월 11일(화)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참여와 소통으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만들기’라는 주제로 유·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 및 학부모 32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교육장과의 경청올레를 통한 소통·협력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푸른아우성 우선영 강사를 초청해 올바른 자녀 교육 및 성교육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진행했다. 이어 삼호중학교 이정란 행정실장으로부터 학교운영위원회 구성 및 기능, 운영의 내실화 방안에 대해 연수를 가진 뒤 운영위원 및 학부모 현장의 소리를 교육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교육장과 경청올레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가한 삼호서초 학교운영위원은 “영암교육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며, 이번 연수가 교육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서로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나임 교육장은 “학교가 즐거운 배움터가 되기 위해서는 학부모 및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협력 속에서 가능하다.”며 “영암 학생들을 미래 인재로 키우기 위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