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공업고등학교, 조선기계과 졸업생 법원행정공무원교육원 수석
목포공업고등학교, 조선기계과 졸업생 법원행정공무원교육원 수석
  • 강천웅
  • 승인 2019.06.10 1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공고 졸업생 최창일군 제47기 9급 신규임용후보자과정 수석(김명수대법원장표창)
2019. 제2회 전라남도 지방공무원 시험 건축과 2명 합격 쾌거(대졸자와 경쟁)
최창일
최창일

전남 지역을 대표하는 직업계 고교인 목포공업고등학교(교장 김상호)가 공무원 시험 합격자 최다 배출(최근329명 합격)로 특성화고 활성화를 선도하는 롤 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법원행정공무원 제479급 신규 임용후보자과정에서 연수생 447명중 수석 수료(신규임용시험성적 70%+연수성적 30%)로 김명수 대법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 당사자는 목포청호중학교 출신으로 목포공고 조선기계과를 졸업한 최창일(28)군이다.

목포공고는 지난 528일 발표한 2019년 제2회 전라남도 지방공무원 9급 건축직 임용시험에서, 목포공업고등학교 건축과 3학년 홍경민(목포유달중 내신 성적22.00%, 18, ) 군과 건축과 졸업생 송효빈(목포애향중 내신 성적 47.54% 졸업, 19, ) 양이 대학졸업자들과 경쟁하여 최종 합격하였는바, 14명 임용 예정이던 지난번 시험은 150명이 지원해 10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대졸자와 경쟁하여 합격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이번 법원 행정공무원에 합격한 최창일군은 목포청호중학교 출신으로 무안군 남악에서 21녀중 장남으로 태어나 인생의 정답을 찾을 수 있는 목포공고 조선기계과를 졸업후 군산대에 입학 군복무후 복학하여 대학교를 졸업해도 앞이 보이지 않아 목포공고 재학 시절 취업의 중요성을 흘려 들었는데, 이것이 굉장히 후회되어 대학교를 휴학 후 늦게나마 법원행정직 공무원 준비를 하게 되어 이번에 영광을 안을 수 있었던 것이다.

강동식최창일김상호기념사진
강동식최창일김상호기념사진

앞으로 목포공고 후배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은 완성교육을 지향하는 목포공고는 꿈과 비젼이 있는 학교로 우선 안정된 직장에 취업후 재직자특별전형등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을 적극 권하고 싶다며, 이젠 대학이 필수가 아닌 악세사리라는 점을 강조 하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목포공업고등학교 행정실장 강동식은 공사나 한전, 공무원 임용시험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역량강화반교실을 리모델링하여 졸업(예정)자들이 합격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하며, 뜻있는 중학생들이 진로 적성을 찾아 학생 스스로가 목포공고 6개학과중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부모님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귀뜸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