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관산중학교, 참 좋아요! 좋은수업 실천 수업공개
장흥관산중학교, 참 좋아요! 좋은수업 실천 수업공개
  • 강천웅
  • 승인 2019.05.3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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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관산중학교(교장 장이석), ‘선생님, 수업이 참 좋아요! 우리수업을 이야기 나눠요라는 주제로, 20191학기에 해당하는, 좋은수업 실천연구 교내수업공개를 완료했다. 학교는 교사 간 신뢰, 공유, 협력을 바탕으로 수업나눔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수업을 공개한 교사들은 한결같이, “학교는 교실수업개선 및 수업 나눔의 현장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학교는 내 수업이라고 하지 않고 우리수업이라합니다. 전문적 학습공동체에서의 학습은 학생의 학습뿐 아니라 교사들 간의 학습이기 때문입니다. 자신과 다른 시각의 접근을 경험하면서 수업에 대한 시야를 키웁니다.”고 입 모았다.

이번 1학기에, 최세현(기술·가정), 오화영(과학), 박진우(체육), 전주안(도덕) 교사가 좋은수업 실천연구 수업공개를 했다. 최세현 교사는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것, 즉 실행학습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오화영 교사는, “학생중심 수업과 관계중심 수업에 중점을 두었지요.”라고 전했고, 박진우 교사는, “작은 성취와 성공의 경험을 많이 하도록 수업했다.”라 했으며, 전주안 교사는,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급문화 만들기에 중점을 둔 수업을 했다.”고 말했다.

연수담당 한명숙 교사는, “기존처럼 평가자가 교사의 수업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거나 처방하여, 수업장학을 받는 교사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에서 벗어났습니다. 평가자와 평가 받는 자의 강한 수직적 관계를 깨뜨리며 수업나눔을 했습니다.”라며, “수업자의 시선 찾기(이해), 수업의 의미 찾기(격려), 수업자의 고민에 머무르기(직면), 함께 깨닫기(도전) 등의 절차로 수업을 나눴다.”고 전했다.

추승완 교감은, “교사가 스스로 수업을 돌아보고 수업에서 드러난 문제를 해결하는 수업나눔을 하지요. 동료 교사 간에 성찰적 질문을 통해 내면의 대화를 깊이 나눕니다. ‘우리수업을 돌아보면서 우리수업을 개선합니다. ‘친구와 친구의 수평적 관계 속에서 우리수업을 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이루어 가고 있다.”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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