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 김보통 웹툰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운영
완도교육지원청, 김보통 웹툰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운영
  • 강천웅
  • 승인 2019.05.24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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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이고 싶은, 보통이 아닌 한 만화가의 이야기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은 지난 521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5개교에서 김보통 웹툰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운영하였다.

‘2019. 학교로 찾아가는 북콘서트마지막 주제로 아만자」「D.P: 개의 날」「어른이 된다는 서글픈 일」「살아, 눈부시게!의 저자 김보통 웹툰 작가를 초청, 521일 군외중을 시작으로 고금중, 금일중생일분교장, 소안중, 노화고 등 5개교를 순회 운영하였다.

이번 강의는 만화가 김보통이 아닌 수필가 김보통이 펴낸 어른이 된다는 서글픈 일과 인기 웹툰 내 멋대로 고민 상담에피소드를 선별해 엮은 세 번째 에세이 살아, 눈부시게!에 수록된 내용을 주제로 하였다.

첫 번째 시간에는, 에세이를 토대로 청소년들의 공통된 고민에 대한 솔루션, 그리고 작가 본인의 에피소드를 통해 학생들에게 웃음과 교훈을 동시에 전달하였다.

그리고 다음 시간에는, 웹툰 제작을 위한 이야기 구성 방법 및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한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함께 하기도 하였다.

또한, 각각의 어려움을 적은 쪽지에 대해 맞춤 처방을 함으로써 학생들 개개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였다.

김명식 교육장은 학업, 진로, 인간관계 등으로 복잡한 시기를 보내는 학생들에게 김보통 작가의 따뜻한 솔루션이 자신만의 인생을 만들어가는 나침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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