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초등학교, 우리 고장 탐사 프로젝트 진행
예당초등학교, 우리 고장 탐사 프로젝트 진행
  • 강천웅
  • 승인 2019.05.20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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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
1-2학년

예당초등학교(교장 구경석)지역의 생태탐사를 통해 정보를 찾고 계획을 세우며 실행하는 과정에서 탐구력 및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생태적 감수성을 기르는 우리 고장 탐사 프로젝트’ 2탄 바다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보성군 득량면 소재 선소어촌체험마을의 갯벌과 바다 주변에서 이루어진 이번 체험학습에는 전교생 64명이 참여했다.

3학년갯벌
3학년갯벌

학생들은 득량만 갯벌에 사는 생물들을 채집해 관찰하고 조개를 직접 캐보는 체험을 하며 관찰·탐구력 및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는 뿌듯한 시간을 가졌다.

우리 고장 탐사 프로젝트중에서도 이번 바다체험은 조개류와 어류가 많은 득량만에 살고 있는 다양한 생물체를 직접 관찰 및 체험해보면서 그들의 소중함을 알고 바다 생태계를 보존하려는 마음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5학년
5학년

득량면 비봉리로 출발하기 전 전교생은 예당관에 모여 득량만 지리적 위치, 득량만의 갯벌 생물과 바닷가 식물, 득량만 바다가 주는 가치와 중요성, 해양환경 관련 직업 등에 사진과 영상을 통해 미리 탐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갯벌 체험 시 주의할 점과 바다 생태계를 위해 우리가 할 일 등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했다.

6학년전체
6학년전체

선소어촌체험마을에 도착한 학생들은 먼저 학년군 별 활동을 했다. 1·2학년은 조개껍질 꾸미기’ 3·4학년은 갯벌의 종류, 생물, 소중함 나누기’ 5·6학년은 해변과 갯벌 생물 관찰 및 그리기라는 주제로 체험활동을 했다. 이어 물때에 맞춰 전교생이 조개채취 체험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정서적 유대감과 갯벌에서의 생생한 체험활동을 통해 새로운 바다 삶의 현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6학년 박시현 학생은 우리 고장 득량만에 조개, , , 고둥, 갯지렁이 등이 많이 있었는데 그런 생물들이 있어 갯벌이 더 깨끗하게 유지된다는 것을 알았다.”갯벌의 소중함을 알고 바다 환경에도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구경석 교장은 우리 고장 탐사 프로젝트 바다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득량만의 생태가치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몸으로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고 애향심을 기르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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