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중학교, 학부모와 함께하는 등교맞이
담양중학교, 학부모와 함께하는 등교맞이
  • 강정오
  • 승인 2019.05.0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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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먹고 다니고 활기찬 학교 생활 당부, 학생도 감사의 마음 화답

담양중학교(교장 윤기정)8일 아침 학부모회와 함께하는 등교맞이를 실시했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빵을 나눠주며 아침을 먹고 다니자’, ‘화이팅하자고 당부했고, 학생들은 어버이날을 상기하면서 학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 행사는 학생회장 박진영의 공약 사업으로 매월 2번째 수요일을 교복없는 날(해피데이)로 정해 평소 깨끗하고 단정한 교복을 입고 다니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이를 안 학부모회(회장 김미경)에서 학교참여사업의 하나로 자녀들의 등교맞이를 통해 아이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 학교폭력 근절, 아침 먹고 등교하기, 단정한 용모 가꾸기의 캠페인을 병행하게 되었다.

학생들은 오늘은 선생님 외에도 엄마와 동네의 잘 아는 이모가 맞이해 주시니 색다르고 좀 어색하지만 친근했다.”더 단정한 학생상을 보여야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학부모들도 아이들의 등교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 좋았고 좀더 활기차게 등교했으면 좋겠다.”는 소감과 함께 다음에는 더 많은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전한 후 못자리하기, 가게 열기, 출근하기 등 생업의 현장으로 서둘러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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