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서 노동절 기념대회
화순서 노동절 기념대회
  • 강정오
  • 승인 2019.05.0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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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대표․노동자 등 400여 명 참석해 노동의 숭고한 의미 되새겨

전라남도와 한국노총 전남지역본부(의장 이신원)1일 화순 도곡 원네스 리조트에서 제129회 노동절 기념대회를 열어 노동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기념행사에선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이신원 한국노총 전남본부 의장, 이민수 전남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영미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구충곤 화순군수 등 노사정 대표와 관계자, 노동자와 가족 400여 명이 참석해 노동이 존중되는 평등사회 실현을 다짐했다.

특히 전남지역 노동자가 대규모로 모여 선배 노동자의 노동정신을 기리고 노동의 인간화를 위해 노동자의 단결과 사회통합, 노사관계 혁신을 강조했다.

행사에선 또 47명의 모범 노동자가 전라남도지사, 한국노총 위원장, 전남경찰청장,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전남경총회장, 한국노총 전남본부 의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박병호 부지사는 우리나라가 전반적으로 경제상황이 어렵지만 전남지역 고용률, 실업률 등 경제지표는 향상되고 있다이는 노사민정이 하나 돼 상생하는 것이 큰 요인으로,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고 산업 현장에 활기와 정이 넘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 시간에도 산업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고 있는 노동자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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