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즉각 실행모드 돌입
영암군,“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즉각 실행모드 돌입
  • 강정오
  • 승인 2019.04.22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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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전라남도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이 영암군에서 본격 시작되었다.

올해 전남도에서 처음으로 시작하는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은 각 시군에 도비 50%를 지원하여 영암군을 비롯한 22개 모든 시군에서 추진하는 신규 시책사업으로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연 초부터 치밀한 준비단계를 거쳐 지난 2월에 이미“11개 읍면 복지기동대를 편성하였고, 사업에 필요한 예산 32백만원을 확보, 그중 읍면에서 직접 집행할 생활불편개선서비스를 위한 21백만원의 사업비도 이미 11개 읍면에 교부·송금하여 즉각적 실행단계에 돌입했다.

이 사업은우리동네 복지기동대라는 인적안전망을 구성·가동하여 사업홍보와 함께 사회취약계층을 발굴, 크게 2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첫째는생활불편개선서비스 지원으로 전등, 수도꼭지, 콘센트 교체 등 5만원 한도의 소규모 긴급수리와 청소, 도배, 장판 등 50만원한도의 주거환경 정비 그리고 노후주택 전기점검, 가스 검침 등 안전점검비를 11개 읍면에서 집행하고, 둘째는생활안정지원금 지원으로 1인가구 20만원에서 4인이상가구 50만원까지의 생계비, 50만원한도의 의료비, 40만원한도의 주거비를 군에서 집행하게 된다.

생활불편개선서비스 지원 자격기준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개별법상 차상위 포함), 기타읍면장이 인정하는 저소득 취약가구이며, 생활안정지원금 지원 자격기준은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 중 긴급복지지원 제외자로 기준중위소득 100%이하(4인기준 4,613,536), 금융재산 1천만원이내, 재산총액 101백만원 이하의 3기준을 충족하면 된다. 다만, 다른 제도를 통해 받은 동일한 지원은 이중지원으로 제외된다,

영암군 무한돌봄팀장은 법률적으로 지원되는 다양한 복지제도가 있지만, 여러 제약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회취약가구도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복지기동대 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셨으면 좋겠다.”면서 자세한 문의는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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