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과역중학교(교장 조경익)는 지난 6월 21일(수), 마약범죄 사전 예방과 마약범죄 경각심을 심어 주기 위한「마약 예방 '출구 없는 미로(NO EXIT)' 이어가기 계몽운동(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출구 없는 미로(NO EXIT)'는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든 마약의 중독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캠페인으로,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여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과 함께 실천적 노력을 촉구한다. 이는 최근 화두가 된 '대치동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에서 마약 범죄의 심각성이 드러난 가운데 마약 투약과 중독을 미연에 방지하는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의 일환이다.

고흥고등학교 정종익 교장의 지목을 받은 조경익 교장은 이날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의 위험성과 약물 오남용 예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학생들과 함께 인증사진을 찍었다.

조경익 교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교육 구성원 모두가 청소년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함께 노력하는 것이므로,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생들 가까이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다음 후속 주자로는 동강중학교 정무섭 교장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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