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하당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수정)가 지난 23일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가 무료 이․미용봉사를 실시했다.
매월 넷째주 화요일에 실시하는 이․미용봉사는 관내 소재 이미용 헤어숍 5개소에서 참여하는데, 매회 이용자가 늘며 큰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 1년여 동안 이뤄진 장기 봉사 활동이 정착되고 있으며 헤어 디자인․커트 실력도 이용자 증가에 한몫하고 있다.
이․미용 봉사에 참여하는 이미용 업체는 ▲한나미용실(대표 한로순) ▲동네미용실(대표 김정숙) ▲민들레미용실(대표 이선아) ▲참사랑미용실(대표 최일단) ▲류은헤어 (대표 김명신, 직원 김윤하) 5개소이다. 23일에는 ▲민들레미용실(대표 이선아) ▲참사랑미용실(대표 최일단) ▲류은헤어(대표 김명신, 직원 김윤하) 3개소에서 참여해 40명의 머리카락을 커트했다.
김수정 하당동부녀회장은 “이번에는 3개소에서 참여했는데도 손들이 빨라서 40명의 머리를 다듬어 드릴 수 있었다. 이용객이 많아져 봉사시간을 조정해야 하나 고민이 생긴다”는 말을 전했다.
박희자 하당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꾸준한 봉사를 통해 이용자분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신 부녀회원들과 미용업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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