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교육지원청,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영·호남’
신안교육지원청,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영·호남’
  • 강천웅
  • 승인 2023.05.23 0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안교육지원청(민방기 교육장)517일부터 19일까지 거리적으로 300km나 떨어져 있고,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4시간 가까이 가야하는 영천교육지원청을 방문하였다.

·호남 교육 교류는 2014년부터 교육환경이 비슷한 전라남도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간에 소통과 교육발전을 위한 기회로 교류를 추진해 오다,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었으나 코로나 회복과 동시에 재추진되고 있다.

신안-영천교육청 교육 가족 교류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신안 지역의 초··고등학교를 대표하는 학교장 및 신안교육지원청 관계자 25명으로 구성된 팀이 방문하였으며, 하반기에는 영천교육지원청을 대표하는 초··고 학교장 및 영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신안교육지원청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신안-영천 교육지원청을 대표하는 민방기 교육장 및 주원영 교육장은 업무협약을 통하여 교육지원청간 교육 교류 증진 활동에 상호 협력하고자 약속하였다.

업무 협약서 내용으로는 학생들의 체험학습과 문화교류 증진, 우수 교육 프로그램 정보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체제 구축, 교육시설 이용에 대한 상호 협력과 지원, 교직원의 전문성 신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정보 교류 확대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날 영천교육지원청에서는 2023학년도 경상북도 취업 교육 우수 고교로 선정된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를 방문하여 학교 교육과정 및 학교 시설을 직접 살펴 보는 시간을 마련해 주었다.

또한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과의 면담 및 수업장면을 직관하는 기회도 제공해주었다. 학력, 인성 및 진로가 모두 충족되는 영천지역 선진교육 기관 방문을 통하여 양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학교간 정보나눔 및 교육 교류의 필요성에 대하여 이야기 나누었다.

주원영 영천교육장은 이번 교류가 교육지원청간의 교류로 머물지 않고, 앞으로 학교간 학생들이 교육활동을 통하여 직접적으로 교류가 추진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민방기 신안교육장은 세심한 준비로 따뜻하게 환대해 준 영천 교육지원청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였으며, 함께 참석한 신안 지역 초··고 학교장님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교육 교류가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