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강진읍 늘푸른농장(강진읍 소재)대표 추대영, 최윤자 부부가 어버이날을 기념해, 배즙을 기탁했다.

배즙은 늘푸른 농장에서 생산한 신선한 배를 수확해 직접 즉석에서 짜서 만든 것으로, 모두 41박스를 강진읍에 기탁해 경로당으로 전해졌다.

이번 기부는 지역 농장의 사회적 책임과 농업 활성화에 대한 노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는다.

추대영 대표는 “농가는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늘푸른농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통해 지역사회 기부문화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일 강진읍장은 “이번 기부활동은 지역사회와 상호 작용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역 농장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늘푸른 농장과 같은 업체들의 지속적인 기부 활동으로 나눔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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