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된 역사로 기술된 「전라도 천년사」 34권을 즉각 폐기하라!
왜곡된 역사로 기술된 「전라도 천년사」 34권을 즉각 폐기하라!
  • 강정오
  • 승인 2023.05.0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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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오천년사바로잡기500만전라도민연대(이하, ’전라도민연대‘, 상임집행위원장 박형준, 전북집행위원장 양경님, 광주광역시집행위원장 김영광)는 호남지역 국회의원들이 3일 오후 국회소통관에서 전라도 천년사의 심각한 역사왜곡을 지적하며 편찬에 참여한 집필책임자의 대국민 해명, 충분한 열람기한 보장, 왜곡 기술 내용 수정 등에 대해 강력히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환영한다고 하였다

전라도민연대는 대한민국 국정을 운영하기에도 바쁜 김경만, 이용빈, 이형석, 신정훈, 이병훈, 윤영덕, 민형배, 한병도 의원이 기자회견에 참석한 가운데 광주, 전라북도, 전라남도 국회의원 전원이 동의한 성명서를 발표한 것은 그 만큼 전라도 역사를 바로 세우고자 하는 호남 출신 국회의원의 열망과 전라도를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는 것을 500만 전라도민이 느꼈을 것이라고 하였다.

전라도민연대는 약무호남(若無湖南) 시무국가(是無國家)[호남이 무너지면 나라가 망한다]‘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500만 전라도민과 함께 하는 호남 국회의원들이야말로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전라도를 지킴으로써 승리를 이끈 곳, 조선말 동학혁명으로 조선을 지켜내려 피 흘린 곳, 독재에 맞서 싸워 민주화를 이루어 낸 곳, 대한민국의 근간인 호남의 역사 광복군이라고 하였다.

전라도민연대는 날로 언론 및 전남·북도와 광주광역시 행정부를 압박하는 식민사학자들의 농간을 규탄하며 우리나라 역사학자들이 전라도 역사만 왜곡한 것이 아니라 강원도 춘천 중도에서는 선사유적지 발굴을 무시하고 나아가 유적지 보존에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 이유를 중도 유적을 통해 고조선 역사가 드러날 것이 겁이 나기 때문이라고 하며 역사학자들은 춘천중도 유적을 처음부터 모른다고 발뺌을 해야만 전라도와 경상도 그리고 대한민국 전역에 고조선이 없었다 주장할 수 있는 명분이 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전라도민연대는 전라도 천년사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은 대한민국 역사를 바로세우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호남 국회의원이 요구한 사항인 1) 편찬 책임자와 집필자의 대국민 해명, 2) 국민의 알권리에 기반한 충분한 열람기한 보장, 3) 왜곡된 내용 수정이 이루어지질 때까지, 각계각층의 시민단체와의 연대 및 전라도를 사랑하는 국민들과 함께 전라도 천년사전면폐기 투쟁에 나설것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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