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이만실)는 31일 지구환경보호와 기후위기에 대응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탄소중립 생활 중급 실천가 양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초급 수료자 및 시군 지역네트워크 추천을 받은 도민 30명을 대상으로 3월 31일~4월 11일까지 전라남도립 도서관에서 총 3회에 걸쳐 중급과정에 해당하는 탄소중립 이론과 가정에너지 진단 및 컨설팅 강의로 운영된다.

교육은 기후위기의 원인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에 관련된 주요 정의의 이해와 함께 도민의 역할을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하여 △탄소중립 생활 실천방법 △2050탄소중립 전라남도 정책방향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이해하기 등 이론과 견학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한 도민은 전라남도 환경교육과 기후변화, 에너지 절감효과 등을 홍보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운동을 확산시키는 실천가로서 활동하게 되며 환경 활동가, 온실가스 진단 컨설턴트 등의 다양한 활동도 겸할 수 있다.

단체관계자는 “실천가 양성교육을 실시해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환경교육 참여를 통해 실천가들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임을 강조하며“탄소중립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시대에 보다 심도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진정한 탄소중립 실천가들이 배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Tag

##탄소중립생활실천가 ##그린리더 ##탄소중립

저작권자 © 전남목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성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