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자원봉사센터, 재능나눔 벽화그리기 추진
영암군자원봉사센터, 재능나눔 벽화그리기 추진
  • 강정오
  • 승인 2023.03.28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승희 영암군수

영암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두드림봉사단을 중심으로 영암읍 족자동 마을 여운재로 133 주변 담벼락 약 200m 구간에 벽화그리기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암군 자원봉사센터와 두드림 봉사단, 마을주민, 영암여자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띤 활기 속에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

참여자들은 담벼락 물청소부터 바탕작업 등을 시작으로 8시간의 작업 끝에 꽃과 무지개 등 동심을 조화롭게 표현한 아름다운 벽화 작품을 탄생시켰으며, 새단장한 마을 담벼락을 통해 마을 주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방문객들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명소가 되기를 기대했다.

이날 함께 재능나눔 자원봉사에 함께 참여한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역을 위해 벽화그리기 봉사를 실천하는 두드림 봉사단 회원들과 학생 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이 주민들에게 전해져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 같다며 격려했다.

양상현 회장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대부분인 농촌마을에 희망과 행복을 담은 벽화를 선물하고 모두에게 잔잔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봉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영암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두드림봉사단은 43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재능기부 자원봉사단체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마을의 벽화그리기 활동을 계속해 오며 이번에 13번째의 벽화로 이웃사랑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