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진 도의원, “전남사회서비스원, 중북부권 종합재가센터 설치방안 마련해야”
김호진 도의원, “전남사회서비스원, 중북부권 종합재가센터 설치방안 마련해야”
  • 강정오
  • 승인 2023.02.0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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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도의원
김호진 도의원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전남사회서비스원 업무보고에서 도내 중북부권에 종합재가센터 확대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남사회서비스원은 돌봄공백과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종합재가센터를 권역별로 운영하고 있다.

* (종합재가센터) : 목포, 신안, 진도, 해남, 무안, 영암, 완도 7개 시군 동부(종합재가센터) : 순천, 광양, 여수, 고흥, 보성, 구례 6개 시군 중북부 : 영광, 장성, 함평, 나주, 화순, 담양, 곡성, 장흥, 강진 9개 시군

이에 김호진 의원은 작년에 목포와 순천에 종합재가센터를 각각 개소해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반면, 중북부권은 동부권와 서부권에 비해 제대로 된 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돌봄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9개 시군이 있는 중북부권의 수요에 맞는 종합재가센터를 조속히 설치해야 하며, 이를 위해 민간시설과의 이견차이를 좁힐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답변에 나선 강성휘 전남서비스원장은 중북부권은 현재 지역 내 5곳의 민간재가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긴급돌봄서비스를 하고 있다면서 비록 직접 운영을 통한 서비스 제공은 아니지만, 서비스의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운영하고, 중북부권 종합재가센터의 설치가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전남도민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전남행복버스(대형버스 1)는 농로길이나 산간벽지까지 진입이 어려워 서비스의 한계가 있어 미니버스 활용 등 운영의 다각화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게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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