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삼향읍(읍장 고영의)은 지난 19일 남악적십자봉사회(회장 임채민)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묘년 설을 맞이해 떡국 떡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맞이 떡국 떡 나눔 행사는 남악적십자봉사회원들이 손수 정성스럽게 포장한 떡국 떡, 가래떡 220kg와 달걀 70꾸러미를 관내 홀로 계시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170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나눔 봉사활동에 회원 모두가 열과 성을 다했다.

남악적십자회 임채민 회장은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맛있는 떡국을 드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기쁨을 원동력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고영의 삼향읍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주신 남악적십자봉사회에 감사를 드린다” 며 “이웃사랑 나눔 활동 전개로 삼향읍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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