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군수, “화합의 힘으로 민선 8기 성공 이끌겠다” 천명
구복규 군수, “화합의 힘으로 민선 8기 성공 이끌겠다” 천명
  • 강정오
  • 승인 2023.01.19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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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민과 구복규 군수의 신년대담

구복규 화순군수가 18일 오후 2시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화순군민과 구복규 군수의 신년대담화순읍 일정을 끝으로 7일 동안 강행군을 이어간 13개 읍·면 순회 대군민 소통행보를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

계묘년 새해 벽두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 슬로건과 함께 민선 8기 군정목표 달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힘차게 출발한 화순군민과 구복규 군수의 신년대담은 군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군정에 대한 신뢰도와 이해도가 한층 높아졌다는데 각별한 의미가 있었다.

군수가 취임 6개월의 성과 보고에 이어 2023년 군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고충 민원까지 성실하게 챙기는 신년대담 일정을 직접 주재하면서 군민과의 대화 현장에서는 희망이 느껴집니다” “이제야 살맛이 납니다라는 반응이 심심찮게 쏟아져 나왔다.

이에 구복규 군수는 민선 8기는 편가르지 않는 화합의 화순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역지사지 섬김 행정을 기반으로 전군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민선 8기를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공무원들에게 현장행정 중심의 역동성주문

-13개 읍·면장...소규모 민원 처리 권한과 역할 대폭 확대

3년 반 남은 민선 8기 임기 중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 군정목표의 최종적인 지향점이 인구 10만 소도시 기반 조성에 있음을 명확히 하고, 공무원들에게 현장행정을 중심으로 하는 역동성을 주문했다.

특히 13개 읍·면장들에게는 소규모 민원 해결에 충분한 사업비를 배정해 1천만 원 전·후의 현장민원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권한과 역할을 대폭 강화했다.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남도관광 1번지화순

적벽명소화/화순천/이양홍수조절지/고인돌공원 등...권역별 관광벨트 조성

군정운영방향과 관련하여 구복규 군수는 지난 6개월 성과에서 빛을 발휘한 마을주치의제도, 경로당 식탁 지원 사업 등의 사례처럼 소프트웨어를 강화하는데 방점을 두면서도 문화·관광, 백신을 비롯한 미래 먹거리, 부유농촌 건설에 큰 비중을 두었다.

민선 8기 문화·관광 사업은 적벽명소화/화순천 꽃강길/이양홍수조절지/고인돌공원/조광조 유배지 등 지역의 문화관광 컨텐츠를 연결한 권역별 관광벨트를 조성하여 머물고 가는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남도관광 1번지화순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 돈 버는 부자농촌 건설과 반려 동식물 산업 육성

-청년, 귀농·귀촌, 은퇴자 비닐하우스 최대 70% 지원-

다음으로 강조한 역점사업은 부유농촌 건설과 미래 먹거리인 백신산업, 그리고 반려 동·식물 산업 육성이다.

특히 농업 예산을 두 배로 늘려 청년, 귀농·귀촌, 은퇴자들을 대상으로 비닐하우스를 지을 시에는 종목 구별 없이 최대 70%까지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분류되는 백신클러스터에는 감도리, 내평리 방면에 33규모의 제2생물학단지를 조성하고, , 다육, 야생화, 분재를 전시하는 대회 유치,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등 반려동·식물 산업도 적극 키워 나갈 방침이다.

◆ 만원 임대주택/100원 택시/화순읍 100원 순환버스/동면 제3농공단지

이 외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공급사업, 100원 택시, 화순읍 100원 순환버스, 공공일자리, 체육 문화시설 인프라 확대 구축 등 대폭적으로 확대된 복지 및 주민편의 생활SOC사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297규모의 동면 제3농공단지 건립에 대한 건도 자세히 소개됐다.

스마트축사 인식개선 필요” “주민들 선진지 견학 돕겠다.”

환경과 연관 있는 축사, 화장장 등의 사업과 장례문화 사업에 대해 미래 비젼을 제시하며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특히 스마트축사에 대한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주민들의 선진지 견학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강행군을 펼친 화순군민과 구복규 군수의 신년대담에는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임지락, 류기준 도의원과 김석봉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실무부서 실과장과 지역 읍·면장, 기관·사회단체장, 주민들이 자리를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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