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와 목포YMCA가 주최하고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당기세요’가 주관한‘제10회 청소년진로페스티벌‘夢key(꿈을찾는열쇠)'가 11월 26일(토) 오후 13시 30분에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문화공원에서 진행됐다.

박홍률 목포시장, 문차복 목포시의회의장, 정대성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 홍  국선 목포YMCA이사장, 서병수 운영위원장 등 여러 내외빈이 참가한 가운데  모듬북과 태권도 축하 공연으로 개회식이 시작되었으며 청소년이 선정한 직업인 멘토 7인을 위촉하는 시간도 가졌다.

드림라이팅(Dream Writing)에서 청소년들은 자신의 꿈을 향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고, 내빈들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응원하고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20개팀의 꿈발표대회와 동아리, 진로, 직업멘토 등 24개의 진로부스를 통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꿈톡(Talk)에서는 채수현 작가와 퍼스널컬러 강사를 초청하여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계획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진로페스티벌 ‘몽키’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당기세요’ 청소년 위원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여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 고민하고 스스로 그 꿈을 그려나가는데 의의가 있다.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이수진센터장은 “오늘 행사를 참가한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꿈을 마음껏 펼쳐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청소년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교육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정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