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동초등학교, 엄마들의 행복한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
진원동초등학교, 엄마들의 행복한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
  • 강천웅
  • 승인 2019.04.0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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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진원동초등학교(교장 강경자)41일 월요일 아침 840분부터 유치원과 1~3학년 교실로 엄마들이 책을 가지고 찾아왔다.

진원동초등학교는 매주 월요일 아침, 독서 활동 시간에 엄마들이 돌아가며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1~3학년의 교실로 찾아가 그림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책 읽어주기활동은 1년 동안 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실시될 예정이다.

엄마들은 첫 날인데도 긴장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2019학년도의 첫 번째 책읽기 활동이 이루어졌다. 유치원은 눈이 반짝’, 1학년은 도서관에 깨비가 나타났다’, 2학년은 신기한 독’, 3학년은 분실물 보관소를 엄마들의 따뜻한 목소리로 읽어주었다.

책 읽어주기가 효과적인 어린이 독서지도법으로 각광 받은지 오랜 시간이 지났다. 엄마가 책을 읽어줄 경우, 아이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안겨주는 것은 물론, 책에 대한 흥미를 키워주기 때문인데, 진원동초등학교는 7년 전부터 엄마들의 재능 기부로 책 읽어주기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강경자 교장은 우리 아이들을 위하여 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책을 읽어주는 엄마들에게 감사드린다. 어릴 때 동화를 접하면 어렸을 때부터 책을 더 친숙하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한다. 게다가 아이들은 엄마의 목소리를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책과 쉽게 가까워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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