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형곤 도의원 “전남교육청 미래학교 추진 사업 미래 안보여”
송형곤 도의원 “전남교육청 미래학교 추진 사업 미래 안보여”
  • 강정오
  • 승인 2022.11.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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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곤 의원(행정사무감사)
송형곤 의원(행정사무감사)

전남교육대전환 첫 번째 발전과제인 미래학교 사업 추진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고흥1)은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도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미래학교 사업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전남교육의 공백기가 없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남 미래학교는 학생들을 위한 미래역량 중심 교육 에듀테크 기반 온ㆍ오프라인 융합적 교수학습 민주적 학교공동체를 구성하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개념이다.

전남도교육청에서는 민선 4기 발전과제 첫 번째로 혁신학교를 넘어 미래학교로의 전환을 제시했으며, 혁신학교 성과를 모든 학교로 일반화하고 지원 업무를 체계화하기 위해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송형곤 의원은 현재 학교 일선과 학부모들은 혁신학교는 폐지되는 걸로 알고 있으며 미래학교에 대한 준비는 부족해 큰 혼란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혁신학교에 있는 학부모들에게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고 기존 혁신학교의 좋은 점은 계승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여 차질 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전남 교육이 살아야 한다전남 교육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이용해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전남의 교육 현장을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미래학교에 대한 큰 방향은 정했으나 구체적인 실현방안에 대해 늦어지고 있는 건 사실이다앞으로 조직개편과 예산 수립 등을 통해 미래학교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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