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호남권 공동체 지역네트워크 포럼
순천서 호남권 공동체 지역네트워크 포럼
  • 강정오
  • 승인 2019.03.2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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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지역의 문제 해결에 직접 나서고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호남권 공동체 지역네트워크 포럼29일 오후 1시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포럼에는 전남과 전북, 광주, 제주 등 공동체 담당 공무원 및 활동가 150여 명이 참여해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포럼에서는 정부의 공동체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2018년 전국 공동체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순천의 대학로 활성화와 담양군의 풀뿌리 공동체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마을공동체 육성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민현정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공동체의 지속력 확보 방안 주제발표를 한 후 토론을 벌인다. 토론자는 문병교 전남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 김석 순천시 YMCA사무총장, 안평환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장, 장용석 대전사회적자본센터장, 황만길 전북 군산대학교 교수다. 좌장은 이종화 전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이 맡는다.

이번 포럼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관계공무원, 공동체 활동가 등이 모여 사전 토론과 현장 방문을 통해 공동체 활동의 사례, 주제 등을 준비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공동체가 공유하고 공동체의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네트워크포럼을 2015년부터 5년째 권역별로 추진해오고 있다.

김회필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민선 7기 동안에 마을공동체 2천 개 형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공동체 활동가들의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 활동은 공동체 활동에 시너지 효과를 내는 만큼 지역 네트워크 모임을 적극 지원하고, 자체토론회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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