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 동면청년회가 지난 29일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2022 동면 경로위안잔치’를 열었다.
동면노인회가 주최하고, 동면청년회(회장 송주명)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박철원 화순 부군수,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최고령이신 여민섭(94세), 정부님(95세) 어르신께서 장수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난타, 관현악단, 퓨전국악, 밸리댄스, 초청가수, 장구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지역 어르신의 흥을 돋우며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던 어르신들의 얼굴을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기쁨을 선사했다.
문병기 동면장은 “오랜만에 어르신들이 마음껏 웃으며 환한 얼굴로 흥겨워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주민들께서 더욱 행복 할 수 있도록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철원 화순 부군수는 “어르신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고 건강하고 즐겁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낮고, 더 겸손한 자세로 어르신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듣고 잘 모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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