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평생교육관(관장 변윤섭)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시네마 극장 등 6개 행사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지역민의 교육관 이용 증진과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기획된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그림책 원화 전시 ▲시네마 극장 ▲연체를 풀어드립니다 ▲과월호 정기간행물 나눔 ▲두 배로 대출 ▲다독다독 시상식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되었다.

특히, 지난 28일 열린 ‘다독다독 시상식’에서는 교육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평소 교육관을 자주 이용하고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많이 읽은 이용자 순으로 어린이 부문 4명, 성인 부문 6명으로 총 10명을 다독자로 선정하였으며 대상자에게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시상했다.

다독자로 선정된 한 주민은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자료를 구비한 노고에 감사드리며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와 희망자료 신청 등의 다양한 방식을 통해 교육관과 더 가까워진 것을 느껴 계속 고흥평생교육관을 애용하게 될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정재연 행사 담당자는 고흥평생교육관은 향토자료 코너를 새로 조성하는 등 지역민에게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교육관을 자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료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