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현경면 기관·사회단체장 협의회(회장 김형배, 총무 이천석)는 지난 28일 면사무소에서 광주 군 공항 무안 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기관사회단체장, 관계자 등 30여명은 최근 광주 군 공항 이전 유력후보지로 무안군을 거론한 언론보도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으며, 결사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총무 겸 재향군인회장인 이천석 회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심각한 전투기 소음피해를 유발하고 무안의 미래발전을 저해하는 군 공항 무안 이전은 결단코 안 될 일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재남 이장협의회장은 “광주 군 공항 무안 이전 저지를 위해 현경면 기관사회단체가 앞장서겠다”며“지역 주민들과도 적극 협력해 군 공항 이전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무안군은 군민들의 결사반대 의지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읍·면 릴레이 결의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남목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