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당1동행정복지센터가 2022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4색 꽃 원데이클래스’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불편 등으로 복지관·경로당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꽃을 주제로 한 4가지 수업에 참여해 우울감을 해소하고 삶에 활력을 되찾기 위한 것으로 지난 22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추진한다.

주요내용은 반려식물 심기,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만들기 등으로 사전·사후 우울감 척도를 조사해 마무리 단계에서 사업 참여 후의 변화를 살피며, 수료 후에는 수료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증정할 예정이다.

4색 꽃 원데이클래스 특화사업 참여대상은 고독사 위험 및 우울감이 높은 독거노인 10명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동 직원들이 이동을 도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김행호 용당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특화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성취감과 행복감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용당1동장은 “용당1동에는 독거노인이 많은데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못해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께 감사하다. 어르신들이 꽃을 통한 오감 자극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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