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공공도서관(관장 조정희)은 지난 27일 영광초등학교에서 2022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내 마음 ㅅㅅㅎ」 김지영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 마음? ㅅㅅㅎ”주제로 작가와 함께 그림책 읽기, 책 속의 숨은 이야기 나누기, 어린이들이 한글 초성을 활용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말놀이 카드 만들기, 초성 퀴즈를 풀면서 친구들과 상대방의 감정에 공감하는 시간 등으로 진행되었다.
강연을 진행한 김지영 작가는 <내 마음 ㅅㅅㅎ> 으로 2020년 제1회 사계절 그림책상 대상, <작은 못 달님>으로 2019년 나미 콩쿠르 그린아일랜드상을 수상하였으며,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이상한 꾀임에 빠진 앨리스>, <공감사전>, <사막의 아이 닌네> 등이 있다.
한편, 도서관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한 책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도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작가와의 만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정희 관장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작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함께 나누면서 책을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공공도서관(061-351-26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남목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