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초등학교(교장 이정숙)는 9월 23일(금) 2~6학년 전체 학생 15명이 나주 롤러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인라인롤러)대회에 참가하였다.

인라인롤러를 학교 특색 교육활동으로 운영 중인 노동초등학교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및 학교스포츠클럽 인라인롤러부 운영으로 전교생이 인라인롤러를 여가활동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노동초 학생들은 열심히 배우고 훈련하여 체력을 증진하고 도전하는 태도를 함양하였다.

이 날 대회에서 전남의 초등학생 선수들이 예선, 준결승, 결승을 거치는 열띤 레이스가 이루어진 가운데 본교도 큰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이번 대회는 별도의 시상이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4, 5, 6학년 학생이 결승에 진출하였으며, 여초부(5학년) 400m 부문 2등, 남초부(6학년) 400m 부문에서 2등을 기록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 “이번 대회가 초등학생의 마지막 대회라서 아쉽지만 최선을 다했다. 예선에서 넘어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서 결승에 진출하고 2등을 할 수 있어서 기뻤다.”라며 소감을 전했으며, 5학년 학생은 “그 동안 코로나 19 때문에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열리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이번 대회가 열려서 좋았다. 내년에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훈련해야겠다.”고 말했다.

노동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 체력을 증진시키고 평생 체육의 기틀을 마련하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꾸준히 활성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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