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하이파이브 챌린지’ 확산 나선다
전남교육청, ‘하이파이브 챌린지’ 확산 나선다
  • 강천웅
  • 승인 2022.09.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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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유관 기관과 손잡고 어린이·청소년 창의력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젝트인 하이파이브 챌린지(High-5ive Challenge)’ 확산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924() 목포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넥슨, ()초등컴퓨팅교사협회와 하이파이브 챌린지(High-5ive Challenge)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노블 엔지니어링(Novel Engineering, 소설공학)과 레고브릭 및 스파이크 등을 결합해 5개의 가치 역량(표현, 예술, 상생, , 변화)을 신장시키는 학생 교육 프로그램이다. ’노블 엔지니어링이란 미국 터프트 대학에서 개발한 융합교육 방법으로 동화나 소설 등에서 주인공이 구조물 제작, 코딩 등의 방법으로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응용했다.

세 기관은 하이파이브 챌린지가치 역량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을 확산시키기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을 통해 ()넥슨재단은 2년 간 약 370만개 브릭을 지리적, 사회적으로 소외된 초등학교 400학급, 1만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초등컴퓨팅교사협회는 하이파이브 챌린지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교사연수, 멘토링 지원, 우수 운영 사례집 발간 등 교육 협력을 강화한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하이파이브 챌린지를 통해 전남 지역 학생들에게 소외 받지 않고 즐겁게 배우며,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교육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좋은 교육 여건을 조성하고 교육력을 높여야 전남이 살아남을 수 있다.”이번 협약처럼 사회적 기업-교육기관-교사단체가 한마음이 되어 학생들에게 적극 지원하는 성공적인 교육모델이 더 많이 나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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