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정원문화진흥위원회 회의 개최
신안군 정원문화진흥위원회 회의 개최
  • 전남목포신문
  • 승인 2022.09.2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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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0일 신안군 정원문화진흥위원회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신안군이 가장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늘푸른 생태환경의 아름다운 신안 조성을 위해 한층 더 심도있고, 체계적인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제정한 신안군 군립정원 지정 및 정원문화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에 따른 정원문화진흥위원회를 구성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위원회는 전남대학교 안지완 산림자원학과 교수 등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향후 2년간 신안군 정원정책과 기본방향 등을 설정하고, 더 나아가 정원문화확산을 위한 신안군 정원의 가치, 필요성 등 인문학적인 교육 뿐만 아니라 양묘교육, 정원해설사, 군민정원사 등의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1차 회의 안건으로 제출된 분재정원, 튤립홍매화정원, 수국정원 군립정원지정에 관한 건은 면적, 완성도 등을 검토 한 결과 군립정원으로 지정되분하다는 의견으로 통과되었다. 또한 1004섬 신안군의 정원의 날로 지정된 104일 신안군청 잔디광장에서 제1회 정원의 날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였.

박우량 신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도시정원과 농어촌, 특히 섬의 정원은 차별성이 부각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우리가 꿈꾸는 신안군원은 단순한 정원이 아닌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공간이자 자랑스런 관광자원으로 우리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주민의 소득증대와 연계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 그리고 쉼터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하는 정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2억만평의 1004섬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꾸어 세계 최대 섬 국가정원으로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11마정원을 차근차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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