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자연재해 저감사업 국‧도비 932억원 확보
함평군, 자연재해 저감사업 국‧도비 932억원 확보
  • 강정오
  • 승인 2022.09.22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평군이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수립에 대한 성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예방을 위한 국·도비 932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군은 항구적인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정비 등 관련 사업을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지난 2020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내교기각지구를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 2026년까지 218억원을 들여 배수펌프장 설치(3개소), 소하천(3.0) 정비 등을 집중 추진한다.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에 692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함평천과 엄다천 2개소의 범람 우려 구간을 정비하고 교량을 재가설 한다.

또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은 덕천, 복암, 동림제 3개 소를 대상으로 2024년까지 사업비 22억원을 들여 여방수로와 제방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중앙부처와 국회 등 관계기관을 수시로 방문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해 왔다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방재예방은 물론 대규모 사업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