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수)에서는 지난 9월 2일(금)에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자치, 학교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교육정책 추진 및 기후위기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소통과 배움의 시간이었다.

곡성교육지원청은 미래교육을 위한 다양한 현장의 소리와 최근의 환경동향 및 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발맞추어 농산어촌 지역의 특색에 맞는 교육과정 수립 및 추진을 위하여 교육지원청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관내 한 교장선생님은 “곡성은 사람과 미래를 잇는 즐거운 교육도시이며, 다른 지역에 비하여 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수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는 관내 교(원)장 선생님들과 함께 농산어촌 지역의 현장 중심 교육 정책 추진을 나누고 환경교육 강의를 통하여 생태전환적 농업의 역할,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또한 우리가 겪고 있거나 앞으로 닥칠 더 큰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는 배움의 시간이 되었다.”고 말하며, “우리청은 곡성에 꼭 필요한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학교현장과 함께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고자 하니, 학교도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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