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 동물 탈놀이 『만보와 별별머리』 공연
전남문화재단, 동물 탈놀이 『만보와 별별머리』 공연
  • 강정오
  • 승인 2022.08.2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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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선출)은 전통탈춤의 동물 캐릭터를 하나의 작품에 담아 창작한 탈놀이 공연 <만보와 별별머리>831, 남도소리울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전남문화재단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전통공연예술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선보이게 됐다.

동물 탈놀이 <만보와 별별머리>는 봉산탈춤, 북청탈춤에 등장하는 친숙한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창작한 작품이다.

전통 탈놀이의 움직임, 소리, 재담에서 표현의 영감을 얻고 창작탈로 재구성했다.

또한, 전통 마당극같이 장면 곳곳에 관객들이 끼어들 수 있는 틈을 의도적으로 배치하여 관객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공연시간은 오후 2시로, 55분 간 진행되며, 전석 무료공연으로 관람신청은 남도소리울림터 누리집(http://namdosori.or.kr)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전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전통 마당극 형식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공연을 처음 선보인다앞으로도 도내 어린이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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