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센터장 구태림)은 8월 4일(목)과 8월 12일(금) 함평 엑스포 공원 물놀이장에서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함평 엑스포 공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물놀이장(수영장)은 개장을 시작한 날부터 찾아오는 사람들이 북적거렸다.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방문객에게 다가가 엑스포 공원 물놀이장을 찾게 된 이유를 물으며 얘기를 나눴다.

다른 시·군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물놀이장과는 다르게 음식에 대한 제한이 없어, 집에서 준비해오거나 모든 배달이 가능해 물놀이 이후 출출한 배를 편하게 채울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함평 엑스포 공원은 수질 상태가 깨끗하고, 공원을 관리해주는 분들이 많아 분리수거와 쓰레기 정리 정돈이 잘 되어 환경에 대한 위생상태도 만족스럽다고 한다.

1차 활동에서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예쁜 볼펜과 피부 보습을 위한 피부크림을 배부하며 센터 위치와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을 알리며 상담 센터의 역할을 홍보하는 활동을 열었다.

관객들의 행복한 모습을 담아간 후 2차 활동은 국제 청소년의 날을 맞아 8월 12일(금)에 진행했다.

물놀이장에서는 끊임없는 웃음소리와 밝은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들렸고, 입구는 방문객들의 입장으로 줄을 이었다. 국제 청소년의 날(매년 8월 12일)은 유엔(UN)이 1999년 제 54차 총회에서 제정한 세계 이벤트로, 2001년부터 기념하기 시작했다.

이 날은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한 지침과 정책을 제공하고 청소년의 복지, 생계증진을 목표로 가지고 있다. 2차 활동에서는 물놀이 시 조심해야 할 간단한 주의사항과, 놀이 중 다쳤을 때 바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밴드를 나눠주며 소통을 진행했다.

여름의 더위를 피하러 왔다가 행복을 가져가는 방문객들의 모습에 덩달아 행복해지는 시간이었다.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은 함평읍 곤재로 36-33, 나비도서관 3층에 위치 해있다.

함평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 구태림 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의 발굴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된 기관들과 업무협약과 실무 회의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내방 및 전화접수를 통해 언제든지 개인 상담, 집단상담, 고위기청소년 긴급구조 및 청소년 보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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