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 심폐소생술로 생명의 소중함 일깨워주다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 심폐소생술로 생명의 소중함 일깨워주다
  • 강천웅
  • 승인 2019.03.2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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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라남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경희) 학생들이 전라남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흥산업과학고는 지난 314() 화순소방서에서 열린 제8회 전라남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한 이승찬·이현철(식품가공과 3)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 밝혔다.

이승찬(전교학생회장) 학생은 위기 상황에서 1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고 고흥군 소방서와 연계한 심폐소생술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했는데, 뜻하지 않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경제발전과 더불어 청소년들이 간과하기 쉬운 인간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군내 모든 청소년들에게 자기 중심적 가치관을 버리고 모두가 행복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산업과학고는 지난 20174차 산업혁명시대 산업의 흐름에 맞춰 전국 최초로 드론산업과를 신설했으며, 전국단위의 신입생을 모집해 드론제작/비행, 수리/정비, SW코딩과 결합한 코드드론 운영 등 성공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드론산업과는 고흥이 드론 특구로 선정되고 드론을 지역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코자 하는 지역민의 열망을 반영해 학생들이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사, 드론 지도 조종사, 항공전자정비 기능사, 전자기기 기능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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