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융합예술교육 시동
진도교육지원청,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융합예술교육 시동
  • 강천웅
  • 승인 2019.03.2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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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민의식)은 특색사업인 예향 진도의 융합예술교육의 일환으로진도국악뮤지컬예술단‘J-Arang’을 진도국악고(교장 이숙희)에 위탁 운영하기 위해 321()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진도국악뮤지컬예술단은 2018년도에는 진도교육원청 단독 운영하였지만 진도가 민속문화예술특구이면서도 명맥이 끊기고 있는 점을 안타까이 여겨, 올해는 진도교육지원청 주관하고 진도군이 예산을 지원하며, 진도국악고가 운영을 맡는 등 3개 기관이 힘을 합쳤다고 교육청 관계자가 전했다.

진도 J-Arang 예술단은 오는 4월 초까지 관내 초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개 오디션을 거쳐 50명을 선발하고 진도영재교육원에서 토요일과 여름방학기간을 활용하여 예술단을 운영하여, 진도군 축제기간인 오는 10월에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전설적 인물인 진도 뽕할머니를 주인공으로 한 뽕뽕뽕 방귀쟁이 뽕함마니를 테마로 정기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예술단 운영비 4천만 원을 지원한 진도군 이동진 군수는 예술의 본고장인 진도의 예술 세계화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나, 악 등 예술가의 맥이 끊기고 있어 안타까움을 표하며, “진도의 예술 맥을 이어가기 위해 진도학생들의 예술교육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민의식 교육장은 진도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조기에 발굴하여 예술영재는 진도국악고에 진학시켜 진도 브랜드인 예술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일반학생들은 융합예술교육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키워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인공으로 성장 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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