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영재교육원(교육장 김용대)이 3월 19일(화_ 오후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영재교육원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여수시청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개강식을 가졌다.

2019년도 영재교육대상자들은 교사의 관찰 추천을 시작으로, 학교추천위원회 추천, 창의적 문제 해결력 전형, 탐구캠프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관내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 총 238명이 선발됐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식전행사로 2018년 여수영재교육원 예술영재 학생들의 공연 실황을 시청하는 것을 시작으로 입학허가, 신입생 대표 선서, 지도교사 임명장 수여 및 소개와 인사, 교육장 환영사, 여수시장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개강식 참석자들은 자연영역(초․중101명), 인문영역(중18명), 발명영역(초36명), 예술영역(83명) 학생들의 입학 선서와 지도교사 소개를 보며 여수영재교육원의 교육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용대 교육장은 환영사에서 “창의융합인재로서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 며 “교육청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의 격려사에서는 “산업, 관광도시 여수의 위상만큼 교육도시가 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혀 지속적인 교육 인프라의 확충에 대한 지원을 예고했다.

여수영재교육원은 오는 3월 23일(토) 개강해 2019학년도 학사 일정의 여정을 시작한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