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 발명교육센터는 지난 23일(목) 삼산초등학교(교장 박경이) 4~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을 실시하였다.

이번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은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기획되었으며, 발명체험활동을 통해 고정관념을 깨고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함양하여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해남발명교육센터를 비롯하여 장성, 장흥, 목포, 화순발명교육센터가 참여하였다.

발명체험교실에서는 발명의 이해와 기법에 관한 이론적인 교육 뿐만 아니라, 목재 책꽂이 선반 만들기, 연필꽂이 만들기, 나만의 네온사인 만들기, 텐세그리티 제작하기 등의 메이커 활동이 함께 이루어졌다.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친환경적인 목재로 실생활에서 쓰일 수 있는 물건을 만들 수 있다는 게 매우 흥미롭고 놀라운 경험이었다. 다음에도 발명수업을 받고 싶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올해 해남발명교육센터에서는 학생들과 지역민의 발명교육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자 여름방학 중에 해남창의융합교육관((구)해남영어교육원)에서 발명메이커교실 목공프로젝트와 나눔프로젝트를 계획 중에 있다.

조영천 교육장은“해남발명메이커 교육이 지역 공동체의 성장과 미래를 이끄는 과학 인재 양성에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에 걸맞은 발명교육이 꾸준히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