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은 6월 21일,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전라남도목포교육참여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목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배우는 목포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인 ‘목포路 돌아보는 목포愛 한바퀴’의 활성화 방안과 2025년 전면 실시 예정인 고교학점제의 홍보와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하는 ‘목포路 돌아보는 목포愛 한바퀴’ 프로그램은 2021년에 시범 사업을 거쳐 2022년 현재 918명이 참여하였다. 2023년에는 6학년 학생 전체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중학교 1학년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2022년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로 선정된 목포 관내 11개의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진로 희망에 맞는 교과를 선택하여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및 대학연계 과정을 수강 중에 있다. 이와 더불어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민, 시청, 지역 대학 및 유관 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심도있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김갑수 교육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비한 교육력 지원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교육참여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하며 목포교육 발전의 미래를 위한 교육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교육공동체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강천웅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