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고등학교, ‘약’ 바로알기 프로젝트 성료
문태고등학교, ‘약’ 바로알기 프로젝트 성료
  • 이명주
  • 승인 2022.06.20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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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고등학교(교장 박태현)는 지난 6월 15일 수요일 오후 학내 우정학사 4층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전라남도약사회와 연계한 ‘약’ 바로알기 및 의약품사용안전교육을 무사히 성료하였다고 18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 전라남도약사회와 연계하여 3년 연속 ‘약’ 바로알기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약학과, 생명공학과, 간호학과, 화학공학과 등 진로와 관련이 있는 학생들이 대거 참여하여 프로젝트 결과는 대만족이자 대성공이었다.”라고 말했다.

프로젝트를 위해 학교에 방문한 전라남도약사회 소속 최승희 현직 약사는 ▲[안전교육] 의약품사용안전교육(약물 오·남용 교육 포함) ▲[의약품 실험] 타이레놀과 소화제 등을 이용한 의약품 실험(약의 성분과 체제 비교 포함-SR, CR, ER/XR/XL, OROS, 서방정과 장용정) ▲[진로특강] ‘약사’가 되는 방법 크게 3가지 주제로 고등학생 맞춤형 교육내용을 준비해와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였고, 학생들은 이에 상응하는 몰입과 배움이후 앎과 성장으로 화답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명상훈 학생회장은 “평소 글로만 접할 수 있었던 내용을 알기 쉽게 배우게 되어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특히, 과학탐구 동아리 시간에 ‘농도와 온도에 따른 반응속도’에 대해 탐구한 적이 있었는데, 강연에서 ‘서방정 제제’의 약물로 반응속도를 조절하는 것을 보고 화학반응에 대해 총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자 유익한 시간이었다. 아 그리고 약 복용시 더 꼼꼼히 살펴서 복용을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3년 연속 ‘약’ 프로젝트를 추진한 이명주 교사는 “학교 7대 안전교육은 대단히 중요하고 필수적인 교육과정이기에 지속해서 프로젝트를 기획 및 추진해오고 있다.”라며, “올바른 ‘약’ 사용은 굉장히 중요하다. 약물 오남용이 많은 요즘, 우리 학생들이 ‘약’을 제대로 알고, 제대로 사용해나갈 수 있도록 세부 교육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태현 교장은 “우리 학생들을 위해 한 걸음에 달려와주신 전라남도약사회 최승희 약사님께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라며, “약 사용은 한 개인의 삶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이 교육을 배운 우리 학생들이 집에 가서 가족들에게 배움을 나누고, 또 그 배움이 누군가에게 나누어 지는 건강한 약 사용의 나비효과로 확산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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