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구태림)은 지난 5월 27일(금)에 진행된 2022년 온라인 꿈드림 축제에 공모 영상을 제작해 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청소년들이 1부 꿈(진로), 2부 끼(장기자랑), 3부 깡(주관)이라는 주제로 직접 영상을 만들고 제작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꿈드림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기회가 사라짐에 따라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기회를 마련하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자는 취지로 축제가 열렸다고 전했다.

함평 학교밖청소년은 최근 SNS에서 유행하고 있는 ‘지구방위대 챌린지’를 활용한 영상으로 함평과 함평 학교밖청소년을 지킨다는 의미를 담아 ‘함평방위대 챌린지’ 라는 이름으로 유쾌한 일상을 숏폼 영상으로 재치 있게 담아 공모했다. 3명의 학교밖청소년들과 꿈드림 선생님들이 함께 영상에 출연했다는 점에서 다른 공모 영상과는 차별화를 두어 현장반응이 상당히 뜨거웠다고 전했다.

사전투표를 위해 영상이 공개된지 이틀 만에 조회수 770여회, 좋아요 87개를 돌파하며 영상을 본 구독자들도 ‘요즘 유행하는 트렌드를 잘 활용하여 중독성 있는 음악으로 계속 보게 된다’는 반응이다.

279명의 학교밖청소년이 축제에 참여한 가운데 2부 끼(장기자랑) 부문에서 ‘함평방위대 챌린지’가 당당히 은상을 차지했다.

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구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무관심한 분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영상을 찍게 됐다, 영상에 대한 관심이 우리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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