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 “신뢰 행정으로 청렴도 올릴 것”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 “신뢰 행정으로 청렴도 올릴 것”
  • 강정오 기자
  • 승인 2022.05.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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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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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신뢰받는 행정으로 교육 가족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전남도교육청의 청렴도가 2020년 3등급에서 2021년 4등급으로 추락하며 역대 꼴찌를 기록했다”며 “투명한 행정과 소통으로 교직원들의 만족도와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갈수록 청렴도가 떨어지고 있는데도 전임 교육감의 책임으로 남탓을 하고 있다”며 “모든 청렴도는 당해연도나 그 전년도 민원인과 사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해 매겨지고 있는데 청렴도 하락이 전임 교육감 책임이라니 얼토당토않는 변명이자 책임회피”라고 비판했다.

이에 김 후보는 “열심히 일하는 교직원이 대우받는 공정한 인사를 하고 허울뿐인 교원능력개발평가 성과급제를 폐지하는 한편, 교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후보는 “교육공무직 등 직종 간 차별 해소 및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사회적 기업, 공공조합, 청년 기업 등 지역 업체 구매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며 “물품계약 투명성 향상을 위해 계약 제도도 대폭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신뢰받는 행정은 교육감의 적극적인 의지와 제도 개선, 모든 교직원들의 협조가 있어야 비로소 가능하다”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모든 교직원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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