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양지초등학교, 드림현악오케스트라 탄생
여수양지초등학교, 드림현악오케스트라 탄생
  • 강천웅
  • 승인 2022.05.2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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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양지초등학교(배도원 교장)는 지난 5월 20일(금요일) 본교 2층 강당에서 드림현악오케스트라 창단식을 개최하였다.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치러진 이날 창단식에는 여수교육지원청 김해룡 교육장, (사)전남문화예술협회 홍의현 대표, 전남대 글로벌교육원 고승욱 원장 등의 내빈과 함께 본교 운영위원장과 학부모 회장을 비롯한 여수양지초 드림현악오케스트라 단원들과 교직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특별히 드림현악오케스트라 창단에 가장 큰 기여를 하신 (사)전남문화예술협회 홍의현 대표님께 감사패를 전수하고, 드림현악오케스트라 단원 대표의 포부가 담긴 다짐 연설과 단원들의 설렘을 담은 소감 영상을 시청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드림현악오케스트라는 본교 3~6학년 학생 42명과 5명의 강사들로 운영되는 현악 3중주(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오케스트라로 매주 금요일마다 본교 강당에서 악기연주지도를 받으며 앙상블을 이룰 계획이다.

모든 악기는 본교와 MOU를 체결한 (사)전남문화예술협회 홍의현 대표가 한 아이 한 아이의 체형에 맞춰 제작한 악기를 기증받았으며 우수한 강사까지 지원받아 내실 있는 현악오케스트라로서 면모를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으로부터 행·재정적 지원을 받아 체계적으로 운영되어 합주단의 역량이 강화되고, 음악적 능력과 소양을 겸비한 예술동아리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본교는 지역사회유관기관과 긍정적이고 협조적인 교육 문화를 조성하여 문화·예술교육 참여의 기회를 확대시키고, 학생들의 전인격적 성장과 함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신장시키고자 노력할 것이다.

이날 창단식에 참석한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김해룡)은 “학생들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미래역량을 함양하고, 악기를 연주하며 풍부한 음악적 경험과 즐거움을 향유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행복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양지초등학교 교장(배도원)은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배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드림현악오케스트라 창단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가며 어울림의 가치를 누리는 문화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드림현악오케스트라가 지역문화의 발전을 도모하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전통 있는 음악교육의 산실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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