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제면 백림사, 사랑의 집짓기 성금 300만원 기탁
해제면 백림사, 사랑의 집짓기 성금 300만원 기탁
  • 전남목포신문
  • 승인 2022.05.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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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해제면 백림사(주지 지웅스님)는 지난 19일 해제면 자원봉사단체인 해제사랑나눔회에서 사랑의 집짓기 사업에 사용해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웅 스님은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바탕으로 신도들과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성금이 약소하게나마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황인섭 해제사랑나눔회장은 “신도들의 진심어린 뜻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아주 귀하고 뜻깊은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순 해제면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백림사 지웅스님과 신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기탁된 성금은 회의를 거쳐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돕기 위한 집짓기 사업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불교 조계종 백림사는 지난 2016년 무안군 해제면 대사리에 창건됐으며, 백림사 측은 평소 신도들과 함께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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