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문화예술 다시 활력을
전남 문화예술 다시 활력을
  • 강정오 기자
  • 승인 2022.05.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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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선출)은 전남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 준비금 지원을 위한 ‘포스트 코로나, 아트 붐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여 문화예술계 창작 생태계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문화일반 등 문화예술 작품 창작을 위한 기획, 연구, 자문 활동,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창작 준비와 발표에 따른 제반 기초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최근 5년(‘18년 ~ ’22년) 이내 예술활동 실적 증빙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 전남 지역 거주자로서 최근 3년간(‘20년 ~ ’22년) 전남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지 못한 개인 예술인이다.

최종 400여 명을 선정하여 개인당 150만 원씩 총 6억의 창작 준비금을 오는 7월 중 지원할 예정이며, 선정자는 사업 안내 워크숍 4회 중 1회를 필수로 참여해야 하고 창작 준비 지원금 활용에 대한 활동 결과물을 제출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6월 2일 오후 4시까지이며, 전남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지원 신청서를 다운받아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재단은 지난해 말 전남도가 문예진흥기금 50억을 추가 출연해 목표액200억을 조성한 후 정기 공모사업 외에 다양한 기금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이번 사업은 그중 하나이다. 

김선출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확대된 기금을 활용한 원로예술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이 하반기에 도내 곳곳에서 펼쳐질 것”이라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지원을 받지 못했던 도내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www.jn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남문화재단 문화사업팀(061-280-58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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