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을 민주당 지방선거 출마자 일동,“통합과 민생의 드림팀으로 지방선거 승리 약속”기자회견
여수을 민주당 지방선거 출마자 일동,“통합과 민생의 드림팀으로 지방선거 승리 약속”기자회견
  • 강정오 기자
  • 승인 2022.05.17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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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의원
김회재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시을 지역위원회가 17일 오후 제 8회 지방선거 승리 결의를 다지는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민주당 전남 여수시을 지역위원회는 기자회견에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 정기명 여수시장 후보, 최무경·최병용·주종섭·김화신(이상 도의원 후보자), 강재헌·문상엽·정현주·김소리·박영평·김종길·김순빈·최정필·이선효·이찬기·이석주·`김채경·홍현숙(이상 여수시을 시의원 후보자) 19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여수 정치의 중심은 언제나 시민이며, “시민과 민생만 바라보는 유능한 일꾼으로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통합과 민생의 드림팀으로 여수를 도약시키겠다7대 공약 등의 비전도 제시했다.

여수시 도약을 골자로 한 7대 공약은 지역에서 자라난 국가산단 기업들의 지역본사제 추진 노후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안전 확보를 위한 국가산단 특별법 제정 추진 여수를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로 대전환 KTX 전라선 고속화사업 조기착공 여수~남해 해저터널 조기 준공 추진 SRT 전라선 투입 조기 시행 여수 내 국립대학병원 유치 등이다.

또한 이들은 7대 공약과 함께 해양관광자원 대도약을 위한 블루이코노미 갯벌 등 해양 자원 활용 블루카본 프로젝트 여수 세계박람회장 기반 문화관광도시 조성 섬진강유역환경청 설치 애양원 평화공원 조성 여자만 세계자연문화유산 등재 여수 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국제/연안 크루즈항 관광 인프라 확대 등도 추진해 여수를 명실상부한 그린경제 수도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석자들은 지금은 일상회복, 고물가 대응, 저출생, 양극화 극복 등 여수시 대전환을 위한 중차대한 시기라며 갈등과 분열의 구태정치가 아닌, 위기를 극복할 정치혁신이 필요하다지적했다.

특히 개인 영달을 위해 권력을 사유화하고 출세에 이용하는 나쁜 정치는 퇴출돼야 한다진정으로 시민들을 위한 길은 잘하기 경쟁의 결과에 승복하고 통합·민생의 드림팀에서 함께 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들은 유능한 민주정부만이 7대공약을 지키고 여수의 주요 현안 사업들을 해낼 수 있다여수의 발전과 미래를 담보할 완전히 새로운 정책, 더 든든한 지방정부, 더 유능한 일꾼들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기자회견은 민주당의 지방선거 슬로건인 나라엔 균형! 지역엔 인물!”을 참석자들이 함께 외치며 마무리 될 예정이다.

<별첨 : ‘여수지역 통합·민생의 드림팀 약속공동 기자회견문>

 

통합·민생의 드림팀으로

든든하고 유능한 민주당이 여수를 도약시키겠습니다

시민과 민생만 바라보는 드림팀을 약속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을 지역위원회는 통합·민생의 드림팀으로, 정치인이 아닌 여수시민이 승리하는 선거를 만들겠습니다.

여수 정치의 중심은 언제나 시민입니다. 시민과 민생만 바라보는 유능한 일꾼으로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하겠습니다. 통합과 민생의 드림팀이 든든한 지방정부로 여수를 도약시키겠습니다.

먼저 치열한 경선에서 최종 후보로 확정된 분들께 축하드립니다. 본선에 이르지 못한 분들께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수시을 지역위원회는 정치의 중심은 언제나 시민이라는 원칙으로 엄격하고 투명하게 경선을 치뤘습니다. 네거티브가 아닌잘하기 경쟁으로 후보자를 선출했습니다.

후보자 질의응답 간담회, 시장후보자 공약 발표회, 클린경선 서약식, 비례대표 후보자 역량강화 간담회, 합동연설회 등을 통해 후보자들의 비전능력을 검증하고 시민들을 위해 유능한 일꾼이 민주당의 깃발을 들 수 있도록 시스템화 했습니다.

역량있는 일꾼과 함께 여수시민의 민생을 쉼없이 챙길 것을 약속드립니다.

구태정치가 아닌, 위기를 극복할정치혁신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위기의 시대입니다.

코로나로 상처 받은 자영업·소상공인 분들과 취약계층, 시민들의 온전한 일상회복에 총력을 다하고, 고물가에 대응하고, 포스트코로나시대 대격변과 산업구조 재편에 대비하고, 저출생과 양극화를 극복하고, 선진국 대한민국을 견인하는 여수로 대전환해야 할 중차대한 시기입니다.

지역 정치권의 갈등과 분열에 허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구태정치는 위기를 극복할 수 없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 통합과 민생만 바라보는 정치혁신이 필요합니다.

개인의 영달을 위해 권력을 사유화하고, 자신의 출세에 이용하려 하는 나쁜 정치는 퇴출돼야 합니다. 진정으로 시민들을 위한 길은 잘하기 경쟁의 결과에 승복하고 통합·민생의 드림팀에서 함께 여수시 발전을 위해 뛰는 것입니다.

지역 정치권에 겹겹이 쌓인 분열과 갈등을 딛고 일어나 통합과 민생의 정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여수시민들께서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본선 후보자들부터 더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하게 선거에 임하겠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를 디딤돌로 여수의 정치를 혁신하겠습니다. 시민들께 실망이 아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통합과 민생의 정치를 만들겠습니다.

민주당의 유능한 일꾼들에게 힘을 실어주십시오

여수시민들께서 압도적으로 모아주신 힘에도 대선에서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대결과 분열의 낡은 기득권 정치를 통합과 민생의 정치로 혁신하라는 열망을 온전히 받들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완전히 새롭게 변한 여수의 정치를 반드시 보여드리겠습니다. 시민들께 진 무거운 빚을 조금이라도 갚아나가겠습니다. 국민의 더 나은 삶과 여수의 발전을 위해 온몸을 던지겠습니다.

민주당의 유능한 일꾼들에게 다시 한번 힘을 실어주십시오.

윤석열 대통령은 새 정부 5년의 국정 목표와 원칙을 설명하는 취임사에서 시대적 요구인 통합협치를 한번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더 나은 정치를 위한 야당과 국민들의 견제를 반지성주의로 폄훼하고 독선독주를 이어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취임사엔 저출생, 양극화, 기후위기, 산업구조 대전환 등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뭘 하겠다는 건지 감이 안 잡힌다는 비판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여수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더 든든한 지방정부, 더 유능한 일꾼들이 필요합니다. 민주당의 국회의원, 지자체장, 광역·기초의원이 힘을 합치고, 유능한 일꾼으로 중앙정부와 균형을 맞춰야 합니다. 그래야 윤석열 정부의 독선과 독주를 막고 여수와 대한민국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여수를 7배 더 크게 만들 7대 공약을 추진하겠습니다

실력으로 증명하겠습니다.

여수시을 지역의 후보자들이 함께 여수를 7배 더 크게 만들 7대 공약을 마련했습니다.

첫째, 여수 국가산단 기업들의 지역본사제를 추진하겠습니다. 수도권이 상위 1% 근로소득자의 75%를 독식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독식 대한민국이 저출생을 초래하고, 지역의 활력을 망가뜨리고,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마저 가로막고 있습니다.

지역본사제는 지역과 기업, 국가가 함께 사는 길입니다. 국가산단에서 자고 나란 기업들의 본사는 지역에 있어야 합니다. 지역 정치권이 함께 나서 중앙정부의 지원을 요청하고, 자치단체의 권한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나가야 합니다. 국가산단이 있는 다른 지역 등과도 협력하여 지역본사제를 공동으로 추진해나가겠습니다.

둘째, 국가산단 특별법을 만들겠습니다. 국회에서는 김회재 의원을 두로 노후국가산단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국가산단 특별법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지자체, ·도의원이 함께 중앙정부와 국회를 설득해 빠른 시일 내에 국가산단 특별법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안전시설의 점검 및 보수, 위험업무 외주화의 축소 및 비정규직의 개선, 종사자의 안전 지원 계획 수립 등과 함께 노후국가산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생사업, 구조고도화 사업은 물론, 주변 지역 주민들과 여수 국가산단 노동자 분들의 정주여건 지원사업도 강화해나가겠습니다.

셋째, 여수를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기후위기를 여수의 기회로 대전환하겠습니다.

앞으로 철강금속산업과 석유화학산업에 대한 탄소중립 요구는 더욱 세질 것입니다. 국회와 전남도에서 논의되고 있는 탄소중립전환 지원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지역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힘을 모으겠습니다. 기후위기 대응 과정에서 상처받고, 소외받는 분들이 없도록 정의로운 전환을 추진하겠습니다. 중앙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OP33 등 기후위기 관련 국제기구나 회의 등을 여수에 유치하겠습니다. 여수에 기후위기 총괄 컨트롤타워도 마련하겠습니다. 상생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KTX 전라선 고속화사업의 조기착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전라도민의 기대에 부응해 지난해 제4차 국가철도망구계획에 3조 원을 투입하는 전라선 고속화 사업을 반영했습니다.

여수 엑스포역까지 KTX 속도를 시속 200km 이상 나올 수 있도록 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대선 선거운동 기간에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 착공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전라선 고속화 사업을 통해 여수를 비롯한 전남 동부권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국토부 사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고속화 사업이 빠른 시일 내에 조기 착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섯째, 여수~남해 해저터널의 조기 준공을 추진하겠습니다.

지난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여수~남해 해저터널 사업이 최종 확정되고,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는 조기 착공 추진을 위한 예산이 반영됐습니다. 건설 입찰공고도 곧 나올 예정입니다.

24년 만에 건설되는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영호남의 숙원사업입니다.

해저터널을 통해 국토균형발전과 영호남 화합을 이뤄낼 수 있고, 여수·남해 공동생활권이 구축됩니다. 3,899억에 달하는 부가가치로 새로운 도약의 기초를 마련하겠습니다. 여수시의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차질 없이 사업이 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여섯째, SRT 전라선 투입도 조속한 시일 내 마무리짓겠습니다.

9부 능선을 넘어 거의 다 왔습니다. 마지막 장애물을 뛰어넘어 여수시민의 교통 편의를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국토부 장관이 수차례 SRT 전라선 투입을 공식화한 만큼, 시민들과 함께 철도노조의 반대를 극복하겠습니다.

일곱째, 시민의 건강권을 위한 국립대학병원 유치를 이뤄내겠습니다.

응급의료 이용자 사망 비율과 환자 전원 비율이 지자체 중 상위권에 위치한 실정입니다. 시민의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여수 시민의 건강을 지킨다는 대원칙을 중심으로 국립대학병원 유치에나서겠습니다.

7대 공약과 함께 해양관광자원의 대도약을 위한 블루이코노미 갯벌과 같은 해양 자원을 활용한 블루카본 프로젝트 여수 세계박람회장을 기반으로한 문화관광도시 조성 추진 등을 통해 여수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그린경제 수도로 도약시키겠습니다.

대립과 갈등, 분열을 극복하고 통합과 포용의 새로운 여수를 만들겠습니다. 통합과 포용을 원칙으로 한 유능한 민주 지방정부만이 여수를 도약 시킬 수 있습니다.

유능한 민주 정부만이 7대 공약을 지키고 섬진강유역환경청 설치 애양원 평화공원 조성 여자만 세계자연문화유산 등재 여수 공항 국제공항 승격 국제/연안 크루즈항 관광 인프라 확대 등 여수의 주요 현안 사업들을 해낼 수 있습니다.

여수와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할 결단과 실천력이 필요합니다. 여수의 발전과 미래를 담보할 완전히 새로운 정책, 더 든든한 지방정부, 유능한 일꾼들에게 힘을 실어주십시오.

나라엔 균형! 지역엔 인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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