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 전남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 ‘예술로’ 본격 추진
전남문화재단, 전남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 ‘예술로’ 본격 추진
  • 강정오
  • 승인 2022.05.1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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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지역 예술인들이 직무역량을 개발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장하는 <2022 전남 예술인 파견지원 – 예술로 지역사업>(이하 ‘전남 예술로’)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남 예술로는 예술인과 기업·기관의 협업을 기반으로 예술인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예술 직무영역 개발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예술인 복지를 위한 사업이다.

재단은 그동안 서류 및 인터뷰 심의를 거쳐 기업·기관 13개소, 예술인 60명(리더예술인 13명, 참여예술인 47명)을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기관과 참여 예술인을 대상으로 지난 3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앞으로 6개월간 진행되는 협업사업은 기관 1곳당 리더예술인 1명, 참여예술인 3~4명이 그룹으로 예술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신윤순 리더 예술인은 “오래된 가게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30년 이상 삶의 터전을 일궈준 분들의 삶을 위로하고 칭찬하는 참여형 아카이빙을 만들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며 사업 참여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재단 김선출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예술 활동이 활기를 찾아 예술인과 기관의 협업으로 예술인의 창의력이 발휘될 수 있고, 기업의 사회적 이슈 해결과정에 예술인들이 적극 참여하여 성공적인 사례를 도출할 수 있는 협력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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